SK바이오팜, 3분기 매출 888억원…'세노바메이트' 美 시장 공략 속도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SK바이오팜 SK바이오팜 close 증권정보 326030 KOSPI 현재가 95,500 전일대비 1,100 등락률 -1.14% 거래량 131,218 전일가 96,600 2026.05.18 13:15 기준 관련기사 [주末머니]MSCI 5월 정기변경서 3종목 편출된 이유 보니 한진칼·HD현대마린솔루션·SK바이오팜, MSCI 한국지수서 제외 SK바이오팜, R&D 세션서 TPD 중심 차세대 파이프라인 전략 공개 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0.9%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81.5% 줄어든 9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주요 제품의 미국 내 지속적인 성장과 남미, 유럽 등 신규 시장 진출 및 확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는 3분기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474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누적 매출은 1194억원이다. 미국 시장 출시 이후 지금까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유럽 출시 확대 가속화로 세노바메이트의 올해 글로벌 매출 목표 1850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환자에게 처방된 총 처방 수(TRx)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올 3분기에는 전 분기 대비 12% 늘어난 약 4만5000건을 기록했다. 지난 8월에는 처음으로 월간 처방 수 1만5000건을 돌파했다. 이는 경쟁 제품들의 미국 출시 29개월 차 처방 수 평균의 약 1.8배 수준이다.
SK바이오팜은 미국 내 세노바메이트의 영업력 강화를 주목표로 삼고 의료 전문가와 환자 대상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대면 영업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미국 현지 영업·마케팅 조직 재정비로 영업 효율을 극대화해 관련 지표들이 모두 긍정적으로 개선됐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 높이기 위해 4분기에는 미국 뇌전증학회(AES)에 대규모 부스로 참가하고, 다양한 학회 미팅과 행사에 참여해 뇌전증 전문의 대상 홍보·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세노바메이트 외에 카리스바메이트를 비롯해 차세대 뇌전증 신약 SKL24741과 조현병 신약 SKL20540, 표적 항암 신약 SKL27969 등 파이프라인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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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질환의 예방·진단·치료 전주기를 아우르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유망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협업도 확장 중이다. 최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바이오오케스트라와 miRNA를 표적으로 삼는 새로운 접근법의 신약후보 물질 발굴에 나섰으며, 유빅스테라퓨틱스와 표적 단백질 분해(TPD) 기술 기반의 차세대 항암 신약 연구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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