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바이오엔테크와 미국 화이자가 공동 개발한 백신 허용

중국, 자국 내 외국인에 수입 백신 접종 허용…'獨-美 공동개발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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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중국이 코로나19 팬데믹 3년 만에 처음으로 외국산 백신의 접종을 허용한다.


4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을 방문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자국 내 외국인에 대해 독일 바이오엔테크 백신 접종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숄츠 총리는 그러면서 "물론 이는 첫 번째 조치일 뿐"이라며 "곧 (바이오엔테크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적격자의 범위가 확대돼 중국 시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미국 화이자가 공동 개발한 해당 백신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접종되는 외국산 백신이다.

숄츠 총리는 중국과 독일은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싸움에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지만, 코로나를 없애는 데 공동의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엔테크 대변인은 숄츠 총리의 발언 후 자사 백신이 중국에 처음으로 수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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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국은 2020년 1월 코로나19 발병 이후 지금껏 자체 개발한 불활성화 백신만을 허용하고 외국산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의 시장 진입을 차단하면서 '방역 자립'을 자부해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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