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중 후보 매수 일부 언론보도 반박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이 지난 6월 지방선거 과정에서의 논란에 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 이세령 기자 ryeong@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이 지난 6월 지방선거 과정에서의 논란에 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 이세령 기자 r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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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공직을 제안하거나 공직 요구를 받아들인 적 없다.”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이 최근 불거진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의혹에 대해 단호히 부정했다.

일부 언론 등은 홍 시장이 6·1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공직을 약속하며 경쟁 후보를 매수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홍 시장은 4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못 박았다.

그는 “일부 언론에 무분별하게 의혹이 제기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선거 과정에서 누구에게도 공직을 제안한 적이 없고 당선 이후 특정인의 공직 요구에 대해서 정중히 거절했다”고 일축했다.


홍 시장은 언론 등에서 거론되는 ‘특정인’과의 만남에 관해서도 풀어놓았다.


그는 “선거 과정 중 여러 사람을 소개받고 만나게 되지만 특정인에게 먼저 만나자고 제안한 적이 없다”며 “선거 이전과 이후 여러 사람과 함께 각각 두어 번 만났고 일대일로 만난 건 선거 후 단 한 번”이라고 설명했다.


특정인과 만난 자리에서의 녹취에 대해 “녹음은 절대 안 한다”라며 “처음부터 자리를 준다는 생각이 없었고 단언컨대 그 자리에서 말실수도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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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홍 시장은 “사필귀정이라는 말처럼 조금 기다려 보면 결론이 나오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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