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한국타이어, 수익성 개선 중…고수익 교체용 타이어 수요둔화는 빨간불"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3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close 증권정보 161390 KOSPI 현재가 60,300 전일대비 1,900 등락률 -3.05% 거래량 64,394 전일가 62,200 2026.05.18 09:05 기준 관련기사 한국타이어, 폭스바겐 '골프 8'에 '라우펜'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 1분기 영업익 5069억원…전년比 43%↑ 한국타이어, 인피니티 '올 뉴 QX65'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3000억원, 영업이익 1924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26%, 6% 증가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에도 부합하는 수준이다. 상반기 내내 진행됐던 판가인상 효과가 누적되면서 대폭의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으로 이어졌다. 26%의 매출 성장 판가 영향이 20% 기여했다. 수요 측면에서는 공급 차질이 완화된 신차용 타이어(OE)는 전 지역에서 개선되고 있으나 소비 심리 둔화의 영향으로 교체용 타이어(RE) 판매는 소폭 감소했다.
4분기 매출액은 2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902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6%, 115% 증가한 수준이다. 수요는 OE와 RE가 엇갈린 가운데 OE 비중 확대 추이가 지속될 전망이다. 임단협 타결이 지연되면서 간헐적 파업이 지속되고 있는 점은 국내 생산량에 부정적이지만, 2021년과 같은 대규모 생산 차질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장기적으로는 북미 테네시 공장 증설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 2026년까지 약 2조3000억원을 투자해 연산 1200만본 규모로 확대한다. 3분기 기준 매출 비중이 29%인 북미지역에서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확대하고 반덤핑 과세와 같은 이슈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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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원가가격 상승폭이 빠르게 진정되고 있고, 하반기 물류비 부담 감소도 지속적으로 반영되고 있다"며 "비용 측면에서 수익성 개선의 포인트가 많지만, 고수익을 담당하고 있는 RE 수요 둔화가 보인다는 점이 마진 개선에 대한 눈높이를 제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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