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유경 교수. 사진제공=ⓒ김승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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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손유경 서울대학교 교수의 평론집 '삼투하는 문장들-한국문학의 젠더 지도'가 제33회 김환태평론문학상 수상작에 선정됐다.


문학평론가 손유경 교수는 균형 잡힌 시각과 세심한 통찰력으로 호평받아 온 중진 학자다. 손 교수의 '삼투하는 문장들'은 비주류적 위치에서 문단 권력의 중심부를 향해 던져진 여러 텍스트의 문제성을 온당하게 평가한 역저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미 익숙해진 텍스트를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뒤집어 보고 그 의미를 섬세하게 분석했다는 평을 받는다.

김환태평론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손 교수의 수상작이 젠더 서사의 구조를 새롭게 해석함으로써 우리 소설사를 풍요롭게 만드는 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 달 12일 10시30분 ‘김환태문학관&최북미술관’(전북 무주군 무주읍 최북로15) 영상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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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관련 원고, 심사평 등은 월간 ‘문학사상’ 11월호 특집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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