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핵심 소재인 제논(Xe) 가스 국산화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풍국주정 이 강세다. 풍국주정은 자회사를 통해 제논 등 특수가스를 취급한다.
27일 오전 10시33분 현재 풍국주정은 전 거래일 대비 12.5% 오른 1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제논 가스는 3차원 V낸드 등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재료다.
삼성전자는 이날 포스코와 '반도체용 제논 가스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24년부터 제논 가스를 공급받기로 했다.
포스코는 2023년까지 광양제철소 공기분리장치에서 제논 가스를 추출하는 설비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2024년부터 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풍국주정은 초고순도 수소 및 에탄올을 생산하고 있다. 자회사인 선도산업은 특수 가스중 제논(Xe), SF6(육불화황), CH4(메탄), HCL, 크립톤(Kr), 네온(Ne), 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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