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국악인 오정해, 정가 보컬 하윤주 등 출연
반복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치유 음악 '앰비언트 뮤직' 공연

앰비언트 뮤직 콘서트 ‘그대에게’에 출연하는 배우 겸 국악인 오정해(왼쪽),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 사진제공 = 마포문화재단

앰비언트 뮤직 콘서트 ‘그대에게’에 출연하는 배우 겸 국악인 오정해(왼쪽),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 사진제공 = 마포문화재단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자연의 소리로 치유를 선사하는 공연이 관객을 찾아온다.


마포문화재단은 앰비언트 뮤직 콘서트 ‘그대에게’를 26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자음악 장르에 사색적 분위기의 음향효과를 더해 치유의 음악으로 급부상한 앰비언트 뮤직(ambient music)을 테마로 한 콘서트다. 직접 녹음한 대한민국 곳곳의 자연 소리에 음악을 접목해 힐링의 시간을 전한다.


공연은 오프닝을 시작으로 △이 비를 그대에게 △파도의 향연 △재잘거리는 숲 속 △사랑의 테마 △희망의 테마 등 5개 악장으로 구성됐다.

먼저 비를 테마로 한 ‘이 비를 그대에게’는 경기도의 빗소리를 녹음해 샘플링했다. 프로젝트 밴드M의 연주와 휴식 같은 빗소리가 어우러진 곡이다.

앰비언트 콘서트 이미지. 사진제공 = 마포문화재단

앰비언트 콘서트 이미지. 사진제공 = 마포문화재단

원본보기 아이콘

두 번째 악장 ‘파도의 향연’은 강릉 바다의 파도 소리를 녹음해 샘플링한 곡으로 파도를 테마로 만들었다. 프로젝트 밴드M의 연주와 유명 보컬들로 결성된 M합창단의 허밍송이 하나의 악기처럼 어우러진다.


세 번째 악장 ‘재잘거리는 숲 속’은 대한민국 강원도 숲의 소리를 녹음해 탄생했다. 거문고 박천경의 연주와 기타 연주로 국악기와 대중음악 악기가 하나로 어우러진다.


냇물을 테마로 한 네 번째 악장 ‘사랑의 테마’는 대한민국 남한산성의 시냇물 소리를 담았다.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가 참여한다.


마지막 ‘희망의 테마’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낸 대한민국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내레이션이 주가 되는 곡이다. 내레이션은 영화 ‘서편제’로 이름을 알린 영화배우 겸 국악인 오정해가 맡는다.

AD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힘들었던 코로나19 시대는 지나가고 있지만, 그 후유증으로 많은 사람이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은 힘든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인스턴트 명상을 지향하며 제작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관객이 대한민국의 소리를 담은 힐링 음악으로 명상하며 쌓였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떨쳐버리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