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원인 파악·트윈데이터센터 설치 등 제도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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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주말 발생한 카카오, 네이버 등의 서비스 장애와 관련해 "책임감 있고 빠른 서비스 복구를 하도록 정부 부처도 노력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16일 "카카오, 네이버 등의 디지털 부가 서비스 중단으로 우리 국민께서 겪고 계신 불편과 피해에 대해 매우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언론 공지를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원인 파악은 물론, 트윈 데이터센터(데이터센터 이원화) 설치 등을 포함한 사고 예방 방안과 사고 발생 시 보고, 조치 제도 마련도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며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 중심의 상황실을 장관 주재로 격상해 지휘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해 "어제 이종호 과기부 장관에 신속한 대응을 지시한 이후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날 대통령은 추가로 장관 주재 현장 회의를 주문했다"고 김 수석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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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전날 발생한 화재로 카카오, 네이버 등의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 특히 카카오는 이날 오전 1시31분께 전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고 있는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의 메시지 수·발신 기능 일부를 복구했다고 발표했지만 모든 서비스가 완전 정상화된 것은 아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SK C&C 판교캠퍼스에서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현장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장관은 정부가 이 상황을 매우 엄중히 생각하고 있다며 제도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16일 경기도 성남 SK C&C 판교캠퍼스 A동 화재 현장으로 경기소방 화재조사 관계자들이 들어가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께 SK C&C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카카오, 네이버 등 서버 입주사들의 서비스들이 연달아 먹통이 됐다. 특히 카카오톡 메신저, 포털 다음, 카카오T, 카카오페이지,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 서비스와 전반에 걸쳐 장애가 발생하며 전국적으로 약 10시간 이상의 '먹통 상황'이 발생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16일 경기도 성남 SK C&C 판교캠퍼스 A동 화재 현장으로 경기소방 화재조사 관계자들이 들어가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께 SK C&C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카카오, 네이버 등 서버 입주사들의 서비스들이 연달아 먹통이 됐다. 특히 카카오톡 메신저, 포털 다음, 카카오T, 카카오페이지,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 서비스와 전반에 걸쳐 장애가 발생하며 전국적으로 약 10시간 이상의 '먹통 상황'이 발생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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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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