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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올해 해외매출 비중 50% 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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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하나증권은 클리오 에 대해 "높은 브랜드력과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실적 가시성이 확보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16일 FN가이드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클리오는 2019년 200억원 수준이었던 일본 매출이 2020년 353억원, 2021년 460억원으로 빠르게 성장했다"며 "일본 매출 비중이 17%나 된다"고 언급했다.

클리오는 주요 브랜드인 클리오, 페리페라 외에도 구달, 힐링버드 등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으며, 홈쇼핑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드럭스토어 4000여 점과 홈쇼핑,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국내서 올리브영과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현재 올리브영에 5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국외로는 미국(아마존)과 동남아시아 매출이 고신장하고 있다.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엔저 및 제품 리뉴얼 영향으로 일본 매출이 다소 부진했으나 차츰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2022년 해외 매출 비중이 50%를 넘어설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연결기준 매출 1448억원, 영업이익 8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리브영 파워팩,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주요 행사가 예정돼 있어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미국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며 다만 하반기 수익성보다 외연 확대에 목표를 두고 있어 영업이익률은 6%로 전년 동기 대비 2%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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