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공모가 대비 61.5% ↓
3분기 실적 기대 이하 예상
금리인상 기조에 밸류 하락
하반기 마케팅 비용 증가 전망
인도 정부 규제…중국 매출 둔화

크래프톤, 목표가 내리는 증권가…올 들어 58%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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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증권업계가 크래프톤 크래프톤 close 증권정보 259960 KOSPI 현재가 282,0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1.08% 거래량 117,479 전일가 279,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주말엔게임]공개된 1분기 성적표…서브컬쳐 신작으로 성장 기대 크래프톤 '서브노티카 2' 출시 12시간 만에 판매량 200만장 돌파 신작에 기대지 않아도 효자 IP가 살렸다…실적 엇갈린 게임사들 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했다. 고강도 금리인상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매출 둔화에 대한 우려 탓이다.


대신증권은 11일 크래프톤 크래프톤 close 증권정보 259960 KOSPI 현재가 282,0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1.08% 거래량 117,479 전일가 279,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주말엔게임]공개된 1분기 성적표…서브컬쳐 신작으로 성장 기대 크래프톤 '서브노티카 2' 출시 12시간 만에 판매량 200만장 돌파 신작에 기대지 않아도 효자 IP가 살렸다…실적 엇갈린 게임사들 에 대해 "향후 12개월 실적 추정치 하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29만원으로 기존 대비 약 12% 하향한다"고 밝혔다. 단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앞서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29만원으로, 케이프투자증권도 30만원으로 내렸다.

크래프톤 크래프톤 close 증권정보 259960 KOSPI 현재가 282,0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1.08% 거래량 117,479 전일가 279,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주말엔게임]공개된 1분기 성적표…서브컬쳐 신작으로 성장 기대 크래프톤 '서브노티카 2' 출시 12시간 만에 판매량 200만장 돌파 신작에 기대지 않아도 효자 IP가 살렸다…실적 엇갈린 게임사들 의 주가 변화는 문자 그대로 ‘충격’이다. 전 거래일 종가 기준(19만1500원) 20만원대가 무너졌다. 연초(46만원)보다 58.37% 하락했으며, 공모가(49만8000원)보다 61.5% 급락했다. 지난해 11월17일 56만7000원으로 정점을 찍고 계속 추락 중이다.


주가 부진의 가장 큰 요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가파른 금리 인상이다. 지난 3월 본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한 뒤 5월, 7월, 9월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p 인상하는 것)’을 단행했다. 오는 11월에도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금리인상기에는 성장주의 할인율이 높아져 주가 반등이 쉽지 않다.

또 PUBG(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매출 둔화에 대한 우려도 주가를 끌어내렸다. 앞서 인도 정부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를 현지 앱 마켓에서 차단했다. 이로 인해 인도 매출은 당분간 발생하지 않을 예정이다. 상반기 기준 BGMI의 매출 비중은 약 8%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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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마케팅비는 전분기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기존 게임의 콘텐츠 업데이트와 게임스컴 참여 등 신작 관련한 마케팅 집행 때문이다. 신작을 출시하는 4분기에도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매출은 전 분기 대비 8% 감소할 것"이라며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의 축소 영향으로 성수기 효과가 미진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3분기 실적 추정치도 6개월 사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모양새다. 매출 추정치는 5827억원(6개월 전), 5297억원(3개월 전), 4875억원(1개월 전), 4700억원(전일 기준)으로 낮아졌다. 영업이익도 2494억원(6개월 전)에서 1672억원(전일 기준)으로 떨어졌다.


현재 증권가는 크래프톤 크래프톤 close 증권정보 259960 KOSPI 현재가 282,0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1.08% 거래량 117,479 전일가 279,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주말엔게임]공개된 1분기 성적표…서브컬쳐 신작으로 성장 기대 크래프톤 '서브노티카 2' 출시 12시간 만에 판매량 200만장 돌파 신작에 기대지 않아도 효자 IP가 살렸다…실적 엇갈린 게임사들 의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매출액 컨센서스는 전년 동기 대비 9.95% 감소한 47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72억원, 153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14.38%, 13.81% 줄어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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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도 "3분기가 성수기이나 오프라인 활동 증가 영향으로 모바일 게임 매출 성장 둔화가 불가피하다"며 "인도 서비스 중단과 중국 매출 둔화로 인해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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