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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빠른 CPU…인텔, 13세대 인텔 코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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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대 인텔 코어 언락 프로세서 100만개 이상 출하
11월 중순을 기점으로 신제품 본격 판매 예정

이주석 인텔코리아 부사장이 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이주석 인텔코리아 부사장이 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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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세상에서 가장 빠른 중앙처리장치(CPU)다."


이주석 인텔코리아 부사장이 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신제품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이주석 부사장은 "지난해 말까지 100만개 이상의 12세대 인텔 코어 언락 프로세서를 출하했다"면서 "인텔은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통해 PC 성능 표준을 다시 한번 높였다"고 밝혔다.

인텔은 이날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을 선보이며, 13세대 인텔 코어 i9-13900K의 시장 출시를 예고했다. 다음 달 중순을 기점으로 다양한 제품이 본격적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13세대 제품군은 3세대 슈퍼핀 공정과 x86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활용해 전작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처음 적용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는 13세대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는 고연산 작업을 중점적으로 처리하는 성능 코어와 저전력 및 가벼운 작업에 특화된 효율 코어가 결합해 고성능과 고효율을 동시에 제공하는 인텔 프로세서 고유의 동작 방식이다.


13세대 CPU 제품인 코어 i9-13900K는 최신 프로세서다. 서버, 노트북, 데스크톱 PC용 등으로 출시된다. 코어 i9-13900K는 성능 코어가 전작 대비 600MHz 더 빨라진 최대 5.8GHz로 동작하며, 효율 코어의 성능과 캐시 메모리 용량이 더욱 커졌다. 전 세대 대비 싱글-스레드(한 메시지를 처리하기 위한 일련의 작업) 성능이 최대 15% 향상됐으며, 멀티-스레드 성능은 최대 41% 올렸다.


인텔은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인텔 700시리즈 칩셋과 사용할 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700 시리즈 칩셋은 물론 기존 600시리즈도 호환돼 12세대용 메인보드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인텔 700시리즈 칩셋은 총 28개의 레인이 제공되며, 최대 20Gbps급 USB 3.2를 지원한다.

이날 제품 설명에 나선 최원석 상무는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인텔의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다음 단계로 끌어올려 최고의 PC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군"이라며 "출시된 데스크톱과 노트북용 제품, 6GHz 한정판 프로세서까지 소비자가 원하는 성능과 가격대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pc 생태계 파트너사와 협력해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은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제공하는 성공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전 세계 다수의 기술 분야를 담당하는 팀 소속 수백 명의 엔지니어를 기반으로 CPU 마이크로 아키텍처, 메모리 컨트롤러 및 참조 코드,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협력하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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