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감]강기윤 "보건복지부 퇴직 공무원, 10명 중 7명 병원에 재취업"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최근 3년간 보건복지부에서 퇴직한 고위급 공무원 10명 중 7명이 병원에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퇴직자 24명 중 17명(70.8%)이 병원에, 3명은 법무법인에 재취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2명은 기업체, 1명은 연구원에 재취업했다.
병원에 재취업한 퇴직자들의 직급은 4급 10명, 전문임기제 가급 6명, 3급 1명이었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취업심사대상자가 퇴직일로부터 3년 이내 취업대상기관에 취업하려는 경우 관할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 심사를 받아야 하는데, 재취업한 24명 모두 취업 가능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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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의원은 “보건·의료 정책을 관장하는 보건복지부의 퇴직자 대부분이 병원에 재취업하는 것에 대해 공직자윤리위원회는 문제없다는 입장이지만, 향후 이러한 퇴직 공무원들이 보건의료 정책에 불필요한 영향력을 행사하는지 꼼꼼하게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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