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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테슬라 넘어선 中 비야디, 유럽 진출 선언

최종수정 2022.10.05 08:59 기사입력 2022.10.05 08:59

파리 모터쇼에 3개 차종 공개 후 독일 등 6개국 공식 판매
올해 170만대 내외 판매, 세계 1위 전기차 기업 등극할 듯

[아시아경제 조영신 선임기자] 중국 1위 전기자동차 생산 기업인 비야디(BYD)가 '2022 파리 모터쇼'를 기점으로 유럽에 진출한다. BYD는 전기차 생산에 전념하기 위해 지난 4월 내연기관차(휘발유 및 경유차)의 생산을 공식 중단한 세계 최초의 완성차 업체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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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관찰자망과 상하이증권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BYD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리는 파리 모터쇼에 전기차 한(HAN)과 탕(Tang), 아토3(Atto 3)를 공개한 후 유럽 공식 판매에 들어간다.


BYD는 3개 차종을 노르웨이와 덴마크, 스웨덴,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등 6개국에 우선 판매한다. BYD는 앞서 지난 8월 유럽 최대 자동차 딜러사인 헤딘 모빌리티(Hedin Mobility)와 딜러십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중국 매체들은 BYD 3개 차종이 이르면 이달 중 선적, 늦어도 올 연말 유럽 소비자들에게 인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BYD는 해외 진출을 위해 자사의 공식 웹 사이트(홈페이지) 주소를 'www.byd.com'에서 'www.bydglobal.com'으로 변경하기까지 했다. 관찰자망은 BYD의 글로벌 시장 진출 의지가 담겨 있다고 평가했다.


유럽 판매 가격도 벤츠 E클래스 가솔린 모델보다 높게 책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관찰자망은 한과 탕의 유럽 판매 가격은 7만2000유로(한화 1억216만원), 아토3 가격은 3만8000유로(5400만원) 선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추이둥수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의 비서장은 "유럽 전기차와 동급 화석 연료차의 가격차이는 약 50%인 반면 중국 전기차는 20%"라며 중국 전기차의 가격경쟁력이 유럽 전기차에 비해 높다고 말했다.

또 전기차 가격을 좌우하는 배터리도 경쟁력이 있다고 관찰자망은 설명했다. 세계 10대 배터리 제조사 가운데 6곳이 중국 업체이며, 6곳 중 CATL(닝더스다이)와 BYD가 각각 1위와 2위라고 덧붙였다.


BYD의 유럽 진출 꿈은 내수 판매에서 나온다. 지난달 BYD의 전기차 판매 대수는 20만1259대. 월간 판매 기준으로 20만대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9월까지 누적 판매 대수는 118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50% 급증했다. 3분기(7∼9월)에는 53만7164대를 판매, 34만3800대를 판매한 미국 테슬라를 20만대 가까이 앞질렀다.


상하이증권보는 BYD가 올 4분기에만 모두 66만5000대(10월 20만6000대, 11월 21만9000대, 12월 24만대)를 생산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서 올해 BYD의 전기차 생산은 170만대 전후가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BYD는 현재 선전과 시안, 창사, 푸저우, 허페이, 정저우 등 8곳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으며 8곳의 생산라인이 정상 가동되면 연간 생산능력은 300만∼350만대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조영신 선임기자 as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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