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일 만에 자리 채운 복지부 장관…첫 일정 '국정감사'
[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을 재가하면서 복지부는 '장관 없는' 국정감사를 피할 수 있게 됐다.
복지부에 따르면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5일 오전 취임사를 발표하고 국정감사에 참석한다. 장관으로서는 첫 일정이다. 조 장관의 국정감사 참석을 위해 취임식은 추후로 미뤄질 예정이다.
전날 오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고 윤 대통령이 임명을 재가하면서 비어있던 복지부 장관 자리가 채워졌다. 복지부 장관은 정호영 후보자, 김승희 후보자가 잇따른 의혹으로 사퇴하면서 지난 5월부터 약 140일간 공석이었다.
이번 국정감사는 새 정부 들어 첫 국정감사로, 비대면 진료와 백신 피해보상 등 현안이 다뤄질 전망이다. 최근 문제가 됐던 차세대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오류, 건보공단 직원의 횡령 사태에 대한 지적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 장관의 인사청문회에서 나왔던 공무원 연금 수령·건강보험 관련 의혹이나 보건·복지 분야 전문성에 대한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이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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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는 이날부터 6일까지 복지부와 질병관리청, 11일 국민연금공단, 12일 보건 산하기관,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19일 복지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20일에는 종합감사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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