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직 개편안 관련해 "구체적으로 설명드릴 기회 있을 것"
청소년·가족 정책과 여성권익 정책, 복지부로 이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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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고 보건복지부에 '여성가족본부'를 신설하는 방안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해 여가부도 행안부와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4일 조민경 여성가족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해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발표가 되면 여가부 관련해서 또 구체적으로 자세하게 설명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장관이 계속 강조해왔듯 여가부가 폐지되더라도 기능과 역할은 축소, 중단되지 않고 기능을 강화하는,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그것(원칙)은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여가부에 전달된 개편안 관련 내용이 있었는지, 자체 추진단을 꾸려 논의한 내용을 행안부에 전달했느냐는 질의에 대해 "최종안이 발표되면 논의과정과 내용에 대해 차후에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전날 고위당정협의회에서는 여가부를 폐지하고 기존 업무를 타 부처로 이관하는 내용이 논의됐다. 청소년·가족 정책과 여성권익·양성평등 업무는 복지부로, 여성고용과 관련한 사업은 고용노동부로 이관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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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월 여가부 업무보고 당시 김현숙 장관에게 여가부 폐지를 위한 조속한 로드맵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여가부는 지난 6월 전략추진단을 꾸려 자체 부처 개편 로드맵을 마련해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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