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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 광주 동구청장 “재미·감동·머물고 싶은 도시 조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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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 광주 동구청장 “재미·감동·머물고 싶은 도시 조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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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누구나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구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일 취임 100일을 맞은 임택 동구청장은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동구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재미와 감동, 나아가 머물고 싶은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5·18민주광장 일원에 조성한 ‘빛의 분수대’가 개막 이후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만 2만여 명 돌파, 여행자 편의 공간인 ‘여행자의 ZIP(집)’도 8월 개관 이후 1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노잼도시’ 이미지를 벗고 ‘꿀잼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희망찬 행보가 입증해주고 있다.

동구는 임택 청장 취임 이후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를 구정 목표로 ▲밝고 활기찬 경제도시 ▲미래가 있는 희망자치도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저탄소 친환경 생태도시 ▲안심할 수 있는 안전건강도시 ▲사람중심의 인문도시 등 6대 분야 120건의 신규 시책을 발굴·추진 중이다.


최대현안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장상권 르네상스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호남 최대 상권으로 이름을 떨쳤던 충장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어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인공지능(AI)을 결합한 미래전략사업 육성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오랜 침체기를 겪어야 했던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모두가 살맛나는 경제도시 동구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더불어 최근 열린 2023년 신규·역점시책 보고회를 통해 6대 분야별로 코로나 일상 시대에 따른 사회적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맞춤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각 분야별 대표 시책은 ▲‘동구 맘택시’ 운영 ▲도심 속 힐링 골목 조성 ▲탄소중립 녹색성장 종합대책 수립 ▲중대 재해 예방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사람 중심 품격있는 도시경관 수립 등이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대면 행사들이 기지개를 켜면서 이달부터 ‘광주 동구 한국지역도서전’, ‘KBS 전국노래자랑’,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 등의 잇따른 개최로 지역민, 전 세계인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명칭까지 변경해 글로벌 축제로 도약을 선포한 ‘제19회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10.13~17)’과 함께 전 세계 거리 뮤지션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버스커즈 월드컵’ 개최를 위해 각 부서별 협업으로 행정역량을 최대한 결집해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00일 동안 눈에 띄는 성과도 거둬 주목받고 있다. ‘2022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에서 임 청장이 기초부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제17회 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공공부문 스마트 그린시티 분야 대상, ‘2022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 최우수상 수상,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문화대상’에서 각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최근 광주광역시에서 주관하는 스마트 아트빌리지 조성 시범사업에 5개 자치구 가운데 최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스마트 예술여행도시, 광주 동구’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더불어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과 생생문화재 ‘오감만족 풍류산책’ 사업이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7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시 한번 제게 맡겨주신 막중한 소임을 깊이 새겨 초심을 잃지 않고 우리 동구 발전에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면서 “중단 없는 변화와 발전으로 광주에서 가장 재미있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는 ‘제2의 전성기’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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