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 국내 최초 '프랑코 폰타나 사진전' 예술 협업

전시에 협찬된 팬톤페인트 컬러를 모티브로 디지털아트 '컬러사운드 영상' 제작 공개

노루페인트로 꾸민 전시회공간 내부. [사진제공=노루페인트]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노루페인트가 국내 최초로 열리는 '프랑코 폰타나 : 컬러 인 라이프' 사진전과 예술 협업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 공간 연출에는 차별화된 색감과 다채로운 컬러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고채도 팬톤페인트가 칠해졌다. 또 노루페인트에서 제작한 컬러사운드 디지털 아트 영상을 전시장 입구에 공개하며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노루페인트는 경이로운 추상적 색채 풍경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프랑코 폰타나' 작품에 어울리는 16가지 컬러의 팬톤페인트를 협찬했다. 더불어 인테리어나 셀프 페인팅에 관심이 있는 관람객이 쉽게 컬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전시회 내부 벽면에 △Caribbean Sea △Liverty 등 연출에 사용된 팬톤페인트 컬러명과 코드를 새겼다.

전시회에서 공개된 노루페인트 컬러사운드 영상은 공간 연출에 사용된 팬톤페인트 컬러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특히 색이 대비되는 보색을 컨셉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했고, 특별한 사운드를 통해 예술적인 영상을 완성했다. 컬러사운드 영상은 노루페인트 공식 소통 채널 '페인트잇수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프랑코 폰타나 : 컬러 인 라이프'는 서울 삼성동 마이아트뮤지엄에서 2023년 3월 1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노루페인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이번 협업을 기념한 초대권 이벤트를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하고 전시회 기간 동안 인증샷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노루페인트 노루디자인스튜디오(NSDS) 관계자는 "컬러 사진의 선구자이자 세계적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프랑코 폰타나 한국 최초 회고전과 함께하게 되어서 영광"이라면서 "작품의 색채와 팬톤페인트의 특별한 색채의 조합을 전시회에서 관람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