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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양곡관리법, 여야 이견 많아”…안건조정위 구성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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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신정훈·윤준병·이원택
與, 홍문표·정희용
비교섭 윤미향 추천
국감 증인·참고인 명단 채택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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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현지 기자] 국민의힘이 26일 더불어민주당의 양곡관리법 강행 처리를 막기 위해 안건조정위원회 회부를 요청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 상정에 반대하며 안건조정위 구성을 제안했다.

농해수위 국민의힘 간사인 이양수 의원은 “양곡관리법에 대해 여야 간 합의가 되지 않았고 이견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위원장이 직권상정했기 때문에 이견에 대한 보다 깊은 논의도 있어야 될 것”이라면서 “반대의견을 담아 안건조정위를 구성해 본 안건을 심의해줄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안건조정위는 안건을 두고 여야가 대립할 때 이견 조율을 위해 구성하는 기구다.


민주당 몫에는 신정훈·윤준병·이원택 의원이, 국민의힘 몫에는 홍문표·정희용 의원이, 비교섭단체 몫에는 윤미향(무소속) 의원이 각각 추천됐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초과 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15일 민주당의 단독 처리로 상임위 소위원회를 통과하면서 국민의힘 반발을 불렀다.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전체회의 통과에 난항을 겪고 있다.


한편 농해수위는 이날 다음 달 국정감사에 출석할 증인·참고인 명단을 채택했다. 내달 4일 열리는 농림축산식품부 국감에는 CJ제일제당, 오뚜기, SPC삼립 등 기업인들이 이름을 올렸다. 치킨 물가와 관련해 BBQ, 교촌, BHC 총수 등도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6일 해양수산부 국감에는 대우조선해양, 롯데글로벌로지스, CJ대한통운, 한진 등 기업인들이 포함됐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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