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있는 달 완구 수요 '급증'
롯데마트·롯데온,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이마트, 레고 전 품목 할인 행사

의외로 잘 팔리는 장난감…명절 특수 노리는 유통업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장난감 수요 공략에 나섰다. 최근 들어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를 제외하면 추석과 설날이 포함된 달이 완구 매출이 급증하는 대목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4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추석이 있던 지난해 9월과 설날이 있던 올해 2월 완구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15%, 1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롯데온에서도 추석과 설이 포함된 달에 매출이 전년 대비 25% 늘었다. 이는 명절 기간 자녀와 조카를 위한 선물을 구매하거나 명절 용돈을 완구로 소비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롯데마트와 롯데온은 이달 14일까지 명절 완구 수요를 잡기 위해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1700여 개 완구 상품을 모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명절 분위기에 맞춰 선물 인기 상품을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선선한 날씨에 맞춰 나들이 및 야외활동을 위한 승용 완구와 캠핑 관련 완구 등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이마트에서도 지난해 9월 완구 매출이 전년 대비 9.7% 증가했다. 이마트는 이달 14일까지 레고 전 품목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레고 토트백을, 10만원 이상 구매 시 레고 토트백과 레고 쿠션헤드를 증정한다. 헬로카봇과 메카드볼 완구 전품목을 7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봉제인형과 가방고리 카테고리 전품목을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판매하며, 콩순이 완구 전품목은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온라인몰에서도 명절기간 장난감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G마켓에서는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이 포함된 달에 장난감·완구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26%, 35% 증가했다. 같은 기간 SSG닷컴에서는 완구류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40%, 82% 신장했다.

AD

유통업계 관계자는 “요즘 명절마다 선물 및 연휴 즐길 거리 수요 등으로 장난감·완구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연중 최대 혜택으로 행사를 준비했으니 다양한 장난감·완구 상품 준비해 자녀·조카와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