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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성 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 전 대표를 직접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이 전 대표에게 소환 조사를 통보하고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013년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성 접대를 받고, 2015년 추석 명절선물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서 서울구치소에서 수감 중인 김 대표를 6차례 접견 조사한 바 있다. 김 대표는 2013년 7~8월부터 2015년 9월까지 박근혜 전 대통령 알선 등을 명목으로 이 전 대표에게 성 접대와 900만원어치 화장품 세트, 250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을 제공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전 대표가 받는 혐의는 성매매처벌법위반, 알선수재, 직권남용, 무고 등이다. 이 가운데 성매매처벌법 위반은 공소시효가 5년으로 이미 2018년 만료돼 혐의를 적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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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 대표 측은 마지막 선물을 제공한 2015년 9월을 기준으로 포괄일죄(비슷한 수법을 하나의 범죄로 보는 것)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 경우 공소시효는 이번 달까지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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