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인 가구 50만 육박…전체 가구의 38%, 실태조사 시행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의 1인 가구가 약 50만 가구에 육박한 가운데, 인천시가 1인 가구 생활 실태조사에 나선다.
시는 1인 가구 정책 수요 파악과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이달 말까지 1인 가구 실태조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월 '인천시 사회적 가족 도시 구현을 위한 1인 가구 지원 조례'가 제정·시행됨에 따라 1인 가구의 안정적 생활기반 구축과 복지 개선을 위한 정책발굴을 위해 실시하는 조사다.
1인 가구 중 생애주기별(청년·중장년·노년), 성별 등을 고려해 총 3500가구를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와 방문 조사를 병행, 주거·안전·건강·경제·문화 여가·사회적 관계망 등을 파악한다.
시는 조사 결과를 자료화해 1인 가구의 발생 원인과 유형을 분석하며 1인 가구 특성에 맞는 종합 지원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와 공공·민간 데이터의 융합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1인 가구의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정책지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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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6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 기준, 인천시 전체 131만 4000여 가구 중 1인 가구는 약 50만 가구로 전체의 38.1%에 달한다. 전국 평균은 40.9%이며, 서울의 43.8%, 경기도의 37.2%가 1인 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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