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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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정원규, 신경과 이학영 교수팀은 알츠하이머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저선량 전뇌 방사선 조사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유효성을 관찰할 목적으로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임상연구는 알츠하이머 경증 치매 진단 후 기존 치매 약물치료를 3개월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사람, 만 60~85세 경증 치매 상태인 사람, 대상자의 전반적인 상태·인지기능·기능상 변화 등 정보제공이 가능한 보호자가 있는 사람, 아밀로이드 PET 상에서 아밀로이드 뇌 축적이 확인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임상연구는 스크리닝 검사를 통해 알츠하이머형 경증 치매 진단 확인, 무작위배정(시험군·대조군), 방사선 치료, 인지 변화 및 이상 반응 확인 순으로 이루어진다. 총 30명을 모집하며, 총연구 기간은 시험자가 첫 방문 이후 13회 정도다. 연구 참여로부터 1년간 인지 기능 개선 효과 및 이상 반응 확인을 위해 병원에 방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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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뇌종양 혹은 뇌전이 환자들의 방사선 조사 시 두통, 구역, 구토, 피로감, 식욕 저하, 피부 변색, 탈모가 진행될 수 있으나 본 연구에서 사용하려는 방사선량은 전이성뇌암 치료 선량의 5% 이내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을 수 있고, 예상하지 못한 비특이적 증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연구자들과 협의해 증상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영상의학적 검사 소견과 진료비, 교통비가 지급된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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