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초기 '소방특별조사'…물류창고·노후공장 등 화재취약대상 중점 확인

118개소 불량사항 '시정명령'…·입건·과태료 부과·건축법 위반 시군에 이첩

전남소방, 대형 물류창고 등 소방시설 불량사항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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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가 새 정부 초기 대형사고 근원적 차단을 위해 추진한 대형 물류창고 등 소방특별조사에서 불량사항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전남소방이 24일 발표한 소방특별조사 결과에 따르면 물류창고 및 노후공장 141개소, 필로티구조 건축물 27개소, 고시원 18개소, 공사장 등 11개소 총 118개소에서 불량사항이 확인됐다.

소방본부와 도내 20개 소방서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필로티구조 건축물, 고시원, 대형 물류창고 및 노후공장 등 319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적발된 118개소에 시정명령을 발부하고 이 중 무허가 위험물 취급 등 지적을 받은 6개는 입건 조치, 11개소에 과태료 부과, 9개소는 건축법 위반으로 관할 시·군청에 이첩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무허가 위험물 취급 및 위험물 안전관리업무 소홀 ▲소방시설 폐쇄 및 경보설비, 피난설비 관리 소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태만 ▲불법 건축물 증축 사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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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일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화재취약대상 위주로 소방특별조사를 강화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건축물 관계자에게 화재예방 지도와 상담을 통해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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