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장애없는 ‘열린관광지’ 20곳 공모…“실현가능성·추진의지 평가”
26일 시그니처타워서 사업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광역·기초자치단체 대상 '2023년 열린 관광지'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열린 관광지는 장애인·고령자·영유아 동반가족·임산부 등 관광 취약계층이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5년부터 실시된 사업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9월 한 달간 공모 후 심사를 거쳐 총 20곳을 새롭게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총 112곳이 선정됐다. 이 중 92곳이 조성 완료됐고 나머지 20곳은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사업계획서의 실현 가능성과 지자체의 추진 의지를 반영하기 위해 사업계획서의 평가 문항을 세분화하고 서면 평가의 배점을 높였다.
열린 관광지 선정 시 각 지자체는 ▲관광지 맞춤형 상담 ▲주요 관광시설, 경사로, 보행로, 이용·편의시설 등 기반시설 개·보수 ▲장애 유형별 체험형 관광콘텐츠 개발 ▲확보 동선 바탕 온·오프라인 홍보 ▲취약계층 대상 '행복 나눔 여행' ▲관광지 종사자 대상 무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을 지원받는다.
문체부는 열린 관광지 사업 관련 2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시그니쳐타워 그레이프라운지에서 사업 설명회도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사전 신청자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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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관계자는 "지자체의 열린 관광지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무장애 관광플랫폼을 고도화하고,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관광버스를 도입해 열린 관광지를 여행 상품으로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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