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김원웅 고발, 이재명·文 입장 밝히고 사과해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공부모임 '혁신24 새로운 미래' 조찬강연에서 강사로 나선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박 전 장관은 이번 강연에서 '한국경제 진단과 해법 - No Pain, No gain' 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 중 하나로 꼽히는 김기현 의원은 21일 김원웅 전 광복회장이 국가보훈처의 광복회 감사에서 새로운 비리 의혹이 드러나 추가 고발된 것과 관련, "문재인 전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은 국민께 사죄하라"고 말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처럼 입을 닫고 묵인하는 것은 김원웅과 공범이라는 사실을 자인하는 것에 다름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김원웅을 광복회장에 앉힌 것은 다름 아니라 바로 민주당 문재인 정권"이라며 "개인 돈벌이를 할 수 있도록 김원웅에게 국회 내 가장 좋은 자리에 카페를 열게 해 준 사람도 바로 민주당 출신의 국회의장"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 의원은 한술 더 떠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되자마자 김원웅을 찾아가 '김원웅 회장을 존경하고 있다', '내 마음의 광복형'이라며 추켜세우기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민주당 소속이었다가 출당한 윤미향 의원도 언급하며 "윤 의원은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후원금 1억여 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 등 반(反)인륜적 죄목으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며 "이런 사람에게 국회의원직을 유지시켜 주기 위한 민주당의 '깊고 아름다운 배려'로 윤미향은 출당이라는 꼼수를 통해 의원 배지를 계속 달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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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저 같은 일개 야당 국회의원에 대한 국회 징계는 우리 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하여 일사천리로 잘도 처리하시더니, 정작 반인륜적 죄목인 국민 밉상 윤미향 의원에게는 너무나 관대하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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