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4분기 시장상황 호전 기대"
10일 'K-디스플레이 2022 전시회' 참석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정호영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close 증권정보 034220 KOSPI 현재가 14,100 전일대비 1,240 등락률 -8.08% 거래량 36,058,898 전일가 15,34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LG디스플레이 게이밍 OLED 패널, 美 SID '올해의 디스플레이' 수상 LG디스플레이, 1분기 영업익 1467억원…'338%↑' 3분기 연속 흑자 LGD, OLED 인프라에 1.1조원 규모 투자 사장이 최근 급격히 나빠진 경영실적이 연말께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사장은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K-디스플레이 2022 전시회'에서 하반기 시장 전망에 대한 질문에 "전체적으로 매크로(거시) 환경이 썩 좋지 않다"며 "한두 분기 조정기를 거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3분기는 어렵고 4분기부터는 다소 호전을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4분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냐는 질문엔 "4분기에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급증한 재고 현황에 대해선 "2분기 중국 상하이 (코로나19) 봉쇄로 차질이 있었고, 이 때 생긴 재고는 일시적인 문제"라며 "연말까지는 정상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영업손실 4883억원을 기록하며 2020년 2분기(-5170억원) 이후 2년 만에 적자전환을 기록했었다. 액정표시장치(LCD) 판가 하락, 중국 봉쇄 등 여파였다. 이 때문에 국내 LCD TV 패널 생산라인을 내년까지 중단하고 중국 라인도 단계적으로 줄여 나가기로 했다.
정 사장은 기존 LCD TV 패널 라인에 어떤 투자를 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대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로 전환할 수 있고 IT용 패널로도 전환할 수 있다"며 "좀 더 고민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사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디스플레이 산업 생태계 전반에 혁신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위한 산업계와 학계, 정부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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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막한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코엑스에서 사흘간 열린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국내외 167개 기업이 참가해 디스플레이 신기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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