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11일 초등 3∼6학년 대상 태화강생태관광협 누리집 신청

전국 유일 ‘철새여행버스’ 부르릉 … 울산 태화강 백로 탐조 시동, 내년 정기운행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철새여행버스 타고 태화강 백로 만나러 떠날까?


울산시는 태화강 여름철새인 백로의 번식처와 하류부터 상류까지 휴식처를 찾아가는 ‘철새여행버스를 타고 떠나는 태화강백로탐조여행’을 진행한다.

이번 태화강백로탐조여행은 오는 8월 8일과 11일 양일간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된다.


버스 ‘탑승객’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며 1일 1회 12명(총 24명)이 함께 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8월 1일 오전 9시부터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 대상자는 개별 통보하며, 행사 관련 문의는 태화강탐방안내센터로 하면 된다.


주요 행사로 태화강탐방안내센터(국가정원교 하부)에서 철새버스가 출발하면서 철새 탐조 수칙과 안전 사항에 대해 자연환경해설사로부터 안내받게 된다.


첫 탐조는 태화강과 동천이 만나는 태화강 하구에서 모래톱 근처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백로들을 관찰한다.


관찰 이후 이동하는 철새버스 내에서 왜가리와 중대백로가 알을 낳고 새끼를 길러 둥지를 떠나는 과정에 대한 영상을 관람하게 된다.


철새버스는 백로들이 번식하는 삼호철새공원 대숲 백로들을 관찰할 수 있는 장소에 도착해 망원경으로 대숲 위에 있는 백로를 종류별로 찾아보는 체험을 한다.


이어 철새버스는 태화강 상류지역인 대암교 주변 새들을 만나고 망성마을 망성교 인근 하천 내 백로들의 모습을 탐조하기 위해 멈추게 된다.


탐사 활동지에서 철새여행버스 내 고성능 카메라를 통해 관찰 가능한 새들을 함께 관찰하고 자연환경해설사로부터 조류 종류와 생태해설을 듣는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새들이 ‘목욕과 몸단장’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알게 된다.

AD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철새여행버스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과 11월에도 텃새 관찰과 겨울철새 시범 탐조를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정기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