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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두 번째로 큰 동부 도네츠크주의 부흘레히르스크 화력 발전소를 점령했다.


27일(현지시간) 올렉시 아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러시아군은 작은 전술적 이득을 봤을 뿐"이라고 말했다.

부흘레히르스크 화력 발전소는 우크라이나에서 발전용량이 두 번째로 큰 발전소이자, 도네츠크주 핵심 도시인 크라마토르스크와 슬로뱐스크로 진격하기 위한 길목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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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인 3월 초 자포리자 원전을 점령한 바 있다. 아레스토비치 보좌관은 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3개 지역에 상당한 규모의 병력을 재배치하고 있다면서 러시아군이 전략적 방어로 전술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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