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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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경찰국 신설에 반대해 경찰서장 회의를 개최한 것을 ‘쿠데타’라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발언한 것과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표현이) 과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26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이 장관의 쿠데타 발언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받았다. 그는 "표현이 과했지만, 사안의 절실성과 중대성에 비해 행안부 장관이 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절실하다고 모욕주는 발언을 해도 되냐"고 지적했다. 그는 질의 과정에서 ‘12·12 쿠데타는 어떤 일이냐’고 한 총리를 추궁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한 총리를 상대로 이 장관에 해임을 건의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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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한 총리는 "회의를 해산하라, 하지 말라는 명령을 위반했다는 것은 상명하복의 조직인 경찰로서는 정말 굉장히 잘못된 일"이라고 경찰서장 회의를 비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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