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아덱스 2021'에서 F-35A를 비롯한 다양한 전투기가 전시되고 있다./성남=강진형 기자aymsdream@

19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아덱스 2021'에서 F-35A를 비롯한 다양한 전투기가 전시되고 있다./성남=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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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북한의 장사정포로부터 수도권을 보호할 ‘한국형 아이언돔’을 조기에 배치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방부 업무보고를 받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차례로 독대 형식의 보고를 받았다.

날로 고도화하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한국형 3축 체계’ 확충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국형 3축체계란 날로 고도화하는 북한 핵·미사일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북한의 미사일을 탐지·추적·타격하는 ‘킬 체인’(Kill Chain),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요격하는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 적 지휘부 시설을 궤멸하는 대량응징보복(KMPR)으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군정찰위성 조기 전력화, F-35A급을 확보하는 F-X(차세대 전투기) 2차 사업으로 ‘킬체인(Kill chain) 능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중거리 지대공미사일(M-SAM) 천궁-Ⅱ와 장거리 지대공미사일(L-SAM) 등을 통해 다층 미사일방어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고위력·초정밀 미사일 수량을 늘리고 특수전 부대의 침투·타격 능력 강화도 도모한다.


특히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 장사정포에 대응하기 위해 ’장사정포 요격체계(LAMD)‘를 조기에 전력화하기로 했다. 장사정포 요격체계는 다수 요격미사일로 방공망을 형성해 날아오는 적 장사정포를 차단하는 무기체계로 이스라엘의 ’아이언돔‘과 개념이 비슷해 한국형 아이언돔 혹은 ’K아이언돔‘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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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2029년까지 장사정포 요격체계 개발을 완료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앞서 윤 대통령은 2026년에 한국형 아이언돔을 전력화한다고 공약한 바 있어 배치 시기가 3~4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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