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량 감소 직접적인 원인 … 10일 간격 지속 방제해야

고추 탄저병 발병 모습.

고추 탄저병 발병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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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장마가 끝나는 7월 하순부터 고추 생산량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탄저병과 담배나방의 확산이 우려된다며 방제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탄저병은 주로 열매에 발생해 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

발병 초기에는 어두운 초록색에 오목하게 들어간 점이 생기고 진전되면 둥근 겹무늬 모양의 병징이 나타난다.


포자는 빗물에 의해 열매에 감염을 일으키므로 장마 후 발병이 증가할 우려가 크다.

이에 장마 후 탄저병 발병과는 즉시 제거하고 탄저병 방제를 해야 한다.


담배나방은 애벌레가 열매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서 열매를 썩게 하거나 떨어뜨린다.


애벌레가 열매 속으로 들어가면 방제가 어려워지므로 성충의 밀도가 급증하는 시기부터 방제를 시작해야 한다.


영양 고추연구소 조사 결과 7월 3주 차(7일∼16일)부터 2세대 성충 밀도가 급증해서 피해 확산이 우려되므로 서둘러 방제해야 한다.


탄저병과 담배나방은 발생 시기가 비슷해 동시 방제가 중요하다.


발병이 확산하는 7월 하순부터 8월 하순까지 적용약제를 10일 간격으로 열매 표면에 골고루 묻도록 살포해야 한다.


농약 회사 홈페이지나 홍보 책자에 안내된 작물보호제 혼용가부표를 확인해 살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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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습 농업기술원장은 “8월에도 고온다습한 날씨가 예상돼서 탄저병·담배나방 피해가 우려된다. 사전에 철저히 방제해 고추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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