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파라과이 관세청장회의’ 관세청, 양국 관세분야 협력 강화
윤태식 관세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2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한-파라과이 관세청장회의'에서 파라과이 훌리오 페르난데즈(Julio Fernandez) 관세청장 등과 양국 관세당국 간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관세청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관세청이 파라과이 관세당국과 관세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관세청은 2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윤태식 관세청장과 파라과이 훌리오 페르난데즈(Julio Fernandez) 관세청장이 만나 ‘제1차 한국-파라과이 관세청장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회의는 파라과이 현지 관세행정 현대화 사업과 관련해 페르난데즈 청장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열렸다.
회의에서 양국 관세청장은 관세당국 간 상호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파라과이 관세행정 현대화 사업 관련 협력 ▲‘세관상호지원 약정’ 체결 추진 ▲세계관세기구(WCO) 회원국 간 다자협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 테이블에 핵심 내용이다.
관세청은 현재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체결될 시 파라과이와의 교역량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 양국 관세 분야의 협력 강화에 의미가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메르코수르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4개국 남미 공동시장을 일컫는 것으로 우리나라와 메르코수르 협정은 2018년 협상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7차례의 공식 협상이 진행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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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청장은 “관세청은 국내 수출기업의 물류비용 절감과 해외 통관과정에서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파라과이를 포함한 해외 각국 관세당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특히 협력 과정에서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이 세계 각지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수출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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