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中企 해상·항공 물류비 지원… 최대 300만 원
지난해 수출액 2000만 달러 이하 업체‥ 1차 80개 사 지원
김동연 지사 1호 결재 '비상 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 추진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글로벌 악재로 중소기업들의 물류비용이 크게 오름에 따라 경기도가 물류 애로를 겪는 도 내 중소 수출 기업의 물류비 긴급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제1차 경기도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 내 수출 중소기업에 해상·항공 물류비용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7월 1일 취임한 김동연 지사의 1호 결재 정책인 '비상 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 중 하나이기도 하다.
도는 총 세 차례에 걸쳐 대상 기업을 모집한 뒤, 1차 사업에 총 80개 사를 지원할 방침이다.
도 내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제조 중소기업 중 지난해 수출액이 2000만 달러 이하 업체가 해당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신고한 수출 건에 대해 해당 기업이 부담한 물류비용(해상·항공 국제운송비)을 구간별로 지원한다.
부담한 물류비용(단일 또는 합산 기준)이 '50만 원 이상 500만 원 미만'은 최대 200만 원까지, '500만 원 이상 1000만 원 미만'은 최대 250만 원까지, '1000만 원 이상'은 최대 300만 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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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은 "비상 경제상황 긴급 물류비 지원으로 물류비 피해가 큰 수출기업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물류난 해소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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