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家 "지속가능경영, ESG 강화가 답"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줄 발간
친환경·탄소절감·사회공헌
중장기적 가치 창출 나서
유통업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강화 방안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잇따라 발간하고 있다. ESG 활동이 기업 본연의 경쟁력과 연결돼 지속성을 갖도록 하기 위해 단기적 성과보다 중장기적 가치 창출에 나선다는 게 공통적인 목표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최근 발간한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ESG 캠페인 통합 브랜드 ‘리얼스’(RE:EARTH)와 5대 세부 과제 등을 담았다. 친환경 상품 및 전용 공간 개발, 친환경 에너지 도입, 자원 선순환,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포용, 협력사와의 상생 등 ESG 추진 현황과 확대 계획도 포함했다. 지난해 롯데쇼핑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 대비 12.5% 줄었다. 롯데쇼핑은 2040년 탄소 중립을 선언하는 한편 올해 연도별 탄소절감 목표 및 세부적인 실행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GS홈쇼핑과 통합 이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그린 라이프 투게더’라는 ESG 중장기 비전과 그린 상품, 그린 점포, 그린 환경경영, 투게더 임직원, 투게더 협력사, 투게더 고객, 투게더 사회공헌 등 7가지 전략과제를 소개했다. GS리테일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SEMS)이 적용된 GS25를 지난해 1만1241점까지 늘렸다. 내일스토어(취약계층 자활지원), 드림스토어(청년자립 지원), 시니어스토어(노년층 일자리 지원) 등 자립 지원 매장 역시 50여점에 이른다.
2018년부터 ESG 경영 성과와 비전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BGF그룹은 올해 지주사 BGF와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각각 내놨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위기상황에서 BGF리테일의 네트워크 역량을 기반으로 한 공적 기능이 빛을 발했다는 설명이다. 아동·치매노인 실종 및 아동학대 예방 프로그램인 ‘아이CU’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살필 수 있는 통로를 마련했다. 긴급 재해구호활동 ‘BGF브릿지’ 역시 BGF그룹의 전국 최대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CJ프레시웨이는 첫 번째 ESG 보고서에 최근 3년간의 내용과 주요 성과를 담았다. 지난해에는 식자재 유통업계 최초로 전기화물차를 도입해 탄소 배출량 저감에 앞장섰으며, 상품 유통 시 사용하는 아이스팩을 재사용 물량으로 전환하는 등 자원순환 활동에도 주력했다. 향후 CJ프레시웨이는 친환경 유통환경, 건강한 식문화, 함께 성장하는 사회 등 3가지 전략 방향에 맞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동원그룹은 동원산업과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등 상장 계열사 3사가 발간했다. 동원F&B는 ‘친환경 제품 매출 1000억원 달성’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 15% 절감’ ‘산업안전 보건경영 확립’ 등 ESG 3대 핵심 목표를 선정하고 이행 내역과 성과를 지속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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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는 다음 세대를 위한 지구환경 보존 선도, 나눔과 공유 소셜 임팩트 창출, 글로벌 수준의 투명한 지배구조 실현이라는 목표를 기반으로 ‘전 임직원이 일상적으로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지속가능 경영’ 이라는 비전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농심은 ‘더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보다 나은 삶을 위해 공헌한다’는 기업 미션을 달성키 위해 제품 경쟁력 확대, 지속 가능한 공급망 관리 등 7대 중대 이슈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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