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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윤리위 소명 종료…“당 혼란 종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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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가량 소명 절차 임해
“제 관점에서 정확하게 소명”
윤리위원장 “의결 심도 있게 논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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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현지 기자] ‘성 상납 및 증거인멸 교사’ 의혹으로 당 윤리위원회 징계 심의를 받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소명을 마치고 “이 절차를 통해 당의 많은 혼란이 종식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0시13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에 마련된 당 윤리위 회의장을 나와 기자들과 만나 “윤리위의 소명 절차에 보시는 것처럼 장시간 동안 성실하게 임했다. 윤리위에서 질문한 내용들을 제 관점에서 정확하게 소명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전날 오후 9시23분께 윤리위에 출석해 세 시간가량 소명을 이어갔다. 그는 입장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지난 몇 개월 동안 기다렸던 소명 기회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이렇게 무겁고 허탈할 수 없다”면서 “가서 준비한 소명을 다 할 수 있을지 그걸 할 마음이나 들지, 혹시나 가서 감정이 북받쳐 오르지 않을까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눈시울이 붉어지고 울먹이며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윤리위는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과 이 대표 소명 절차를 종료하고 징계 여부 결정을 위한 심의에 돌입했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의결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논의를 심도 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 결론이 나오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그건 모른다”고 짧게 답한 후 회의장에 입장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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