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위축에 재벌 총수 주식 13兆 증발…하락률 1위는?
하락률 1위 넷마블 방준혁 의장 46% ↓
다우키움 김익래 40% ↓
삼성 이재용 2조 하락에도 그룹 총수 중 '10조클럽' 유일
OCI 이우현 40% 가까이 늘어
세아 이순형 20% 넘게 뛰어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재벌 총수들도 글로벌 경기위축에 따른 증시타격 여파를 피해가진 못했다. 올 상반기에만 국내 33개 주요 그룹 총수들의 주식재산은 13조원 넘게 증발했는데, 그 중에서도 김범수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44,000 전일대비 1,950 등락률 -4.24% 거래량 2,235,112 전일가 45,9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카카오, 두나무 투자로 500배 수익률…"AI 신사업 투자" 카카오, 162억원 규모 AXZ 유증 참여..."매각 과정 운영 자금 지원" 추가 조정 나온다면 그 때가 기회? 바구니에 싸게 담아둘 종목 찾았다면 창업주의 주식재산이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우현 OCI홀딩스 OCI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10060 KOSPI 현재가 291,000 전일대비 73,500 등락률 -20.16% 거래량 1,073,031 전일가 364,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비중국 수혜·스페이스X 호재로 257% 오른 이 종목…언제까지 오를까[이주의 관.종] "본질은 증설 규모 상향" 열흘 만에 목표주가 65%나 올라간 이 종목[주末머니] 부회장은 올 상반기에만 주식재산이 40% 가까이 늘었고, 이재용 삼성 부회장은 같은기간 주식재산이 2조원 넘게 줄었음에도 국내 재벌 총수들 중 유일하게 주식재산이 10조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5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1월~6월) 주요 그룹 총수들의 주식평가액 변동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처럼 조사됐다. 조사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리하는 대기업집단 중 올해 6월 말 기준 주식평가액이 1000억원이 넘는 그룹 총수 33명이다.
33명의 총수들의 주식재산 총합은 올해 1월초 64조6325억원이었으나 3월 말 59조7626억원, 6월말에는 51조4463억원으로 줄었다. 6개월 새 33인의 그룹 총수 주식재산이 13조1862억원(20.4%)이나 증발한 것이다. 33명의 그룹총수 중 87.9%에 해당하는 29명이 올 상반기 주식재산이 쪼그라들었다.
반면 이우현 OCI 부회장은 올 상반기 주식평가액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OCI의 주가가 올 들어서만 50% 넘게 증가하면서 이 부회장의 주식평가액도 올 초 1244억원에서 6월말 1725억원으로 480억원 이상 주식가치가 껑충 뛰었다. 이어 이순형 세아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도 올 상반기 주식재산이 20% 넘게 뛰었다.
조 단위 주식재산이 감소한 그룹총수도 4명이나 나왔다. 그룹 총수 주식재산 하락률 불명예 1위는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에게 돌아갔다. 넷마블 넷마블 close 증권정보 251270 KOSPI 현재가 43,200 전일대비 850 등락률 -1.93% 거래량 267,898 전일가 44,0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말엔게임]공개된 1분기 성적표…서브컬쳐 신작으로 성장 기대 넷마블, 1분기 영업이익 531억원…"2분기 신작 매출 본격 반영" [주말엔게임]코웨이는 늘리고 하이브는 줄이고…넷마블의 투자법 의 종가는 올 초 12만 7500원이었는데 지난 6월30일 기준 6만 8900원으로 46%나 급락했다. 이로 인해 방 의장이 보유한 주식가치도 2조 6430억원에서 1조 4283억원으로 주저앉았다. 김익래 다우키움 그룹 회장도 올 초 주식재산이 2116억원에서 6월 말 1262억원으로 85억원 넘게 줄었다. 올 상반기에만 40.3%가 감소한 것이다.
주식평가액 기준 올 상반기에만 1조원 넘게 하락한 그룹 총수도 4명이나 됐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주는 최근 6개월 새 4조 7690억원의 주식평가액이 줄었는데, 여기에는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44,000 전일대비 1,950 등락률 -4.24% 거래량 2,235,112 전일가 45,9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카카오, 두나무 투자로 500배 수익률…"AI 신사업 투자" 카카오, 162억원 규모 AXZ 유증 참여..."매각 과정 운영 자금 지원" 추가 조정 나온다면 그 때가 기회? 바구니에 싸게 담아둘 종목 찾았다면 와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close 증권정보 293490 KOSDAQ 현재가 11,060 전일대비 340 등락률 -2.98% 거래량 354,744 전일가 11,4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말엔게임]공개된 1분기 성적표…서브컬쳐 신작으로 성장 기대 카카오게임즈, 1분기 영업손실 255억원…"신작 기여 제한" 카카오게임즈 최대주주 라인야후측으로 변경...실탄 확보 '총력'(종합) 의 주가가 떨어진 영향이 컸다. 1월 초 대비 6월말 기준 카카오의 주식은 -39%, 카카오 게임즈는 -47.2% 하락한 것이 결정타로 작용했다.
이 외 이재용 삼성 부회장(2조 1530억 원↓), 방준혁 넷마블 의장(1조 2147억 원↓), 서정진 셀트리온 셀트리온 close 증권정보 068270 KOSPI 현재가 188,800 전일대비 6,300 등락률 -3.23% 거래량 769,091 전일가 195,1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셀트리온 유럽 램시마 합산 점유율 70%…신·구 제품군 성장세 지속 셀트리온,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 2년 연속 편입 셀트리온,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 인수…"약국 영업망 확보" 명예회장(1조 1069억 원↓)도 올 초 대비 6월 말 기준 주식재산이 1조 원 넘게 줄었다.
올 6월말 기준 조사대상 33개 그룹 총수 중 주식재산 '1조 클럽'에는 총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그 중에서도 이재용 삼성 부회장은 주식재산 가치가 12조 335억원으로 유일하게 '10조 클럽'에 포함됐다. 이어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9조 795억원), 김범수 카카오 창업주(7조 4578억원)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4~6위권에는 각각 ▲ 정의선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더 뉴 그랜저' 출시 첫날 1만대 계약 "역대 2위 기록" 회장(3조 2207억 원) ▲ 최태원 SK SK close 증권정보 034730 KOSPI 현재가 503,000 전일대비 38,000 등락률 -7.02% 거래량 245,797 전일가 541,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末머니]MSCI 5월 정기변경서 3종목 편출된 이유 보니 SK,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 출범…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 마련 與, 정년연장 상반기 법제화 예고…"일률 강제 안돼" 회장(2조 7918억 원)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close 증권정보 090430 KOSPI 현재가 122,000 전일대비 8,200 등락률 -6.30% 거래량 350,708 전일가 130,2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라네즈, 에티하드항공 프리미엄 기내 어메니티 파트너 선정 [Why&Next]해외매출 비중 90%…K-뷰티, 수익성 엇갈린 '이 공식' 아모레퍼시픽, 차세대 화장품 전달체 기술 개발…유효성분 전달력↑ 회장(2조 5164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7~10위는 주식재산 1조 원대로 7위에 구광모 LG LG close 증권정보 003550 KOSPI 현재가 126,000 전일대비 9,000 등락률 +7.69% 거래량 2,619,097 전일가 117,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우주, 준비 안 하면 뺏긴다"…LG, '스핀온' 전략으로 우주 산업 개척 나선다[2026 미래기업포럼] [클릭 e종목]"LG, 자회사 가치 상승…목표가 상향" 회장(1조 9550억 원), 8위 이해진 네이버 GIO(1조 4711억 원), 9위 방준혁 넷마블 넷마블 close 증권정보 251270 KOSPI 현재가 43,200 전일대비 850 등락률 -1.93% 거래량 267,898 전일가 44,0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말엔게임]공개된 1분기 성적표…서브컬쳐 신작으로 성장 기대 넷마블, 1분기 영업이익 531억원…"2분기 신작 매출 본격 반영" [주말엔게임]코웨이는 늘리고 하이브는 줄이고…넷마블의 투자법 의장(1조 4283억 원), 10위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1조 2481억 원) 순이었다. 이외 1조 클럽에는 이재현 CJ CJ close 증권정보 001040 KOSPI 현재가 217,000 전일대비 4,000 등락률 +1.88% 거래량 247,720 전일가 213,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CJ 이재현 장남 이선호, 첫 타운홀 미팅…"각개전투 아닌 연결해야" CJ올리브영, 체험형 K뷰티 공간 '광장마켓점' 오픈…외국인 공략 나선다 CJ온스타일, 상반기 최대 쇼핑행사 '컴온스타일' 개최…"최대 50% 할인" 회장(1조 209억 원)도 포함됐다. 올 초 주식재산이 1조 1521억 원이었던 조현준 효성 효성 close 증권정보 004800 KOSPI 현재가 226,000 전일대비 20,000 등락률 -8.13% 거래량 82,833 전일가 24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KB국민은행, 효성에프엠에스와 소상공인 포용금융 실천 업무협약 최대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금리는 연 5%대로 부담 없이 조현준 효성 회장 지난해 보수 151억원 회장은 6월 말는 8215억 원으로 1조 클럽에서 탈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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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그룹 총수의 보유주식 현황은 개인투자들의 주식가치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6월말 이후에도 주가반등의 모멘텀이 보이지 않아 외국인들은 지속적으로 국내 주식 시장을 떠나고 일반 국내 개미 투자자들의 손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어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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