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비 껑충, 시름하는 고추 재배 농가에 단비 … 청송군, 방제비·멀칭비닐 지원 추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경북 청송군이 영농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고추 생산을 지원하는 사업을 벌인다.
청송군은 최근 경영비 상승으로 인한 영농비 부담을 줄이고, 고추 재배농가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2022년 고추 병해충 방제비 및 멀칭비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11억9300만원에 대해 군비 50%를 부담해 농가를 돕기로 했다. 330㎡ 이상 고추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추병해충 방제비 지원단가는 170만원(㏊당)이며, 고추밭멀칭비닐은 롤당(0.9m×550m) 2만3500원, 지원기준은 20롤(㏊당)이다.
청송군의 올해 고추재배 농가는 1898 농가이며 재배면적은 545㏊이다. 작년보다 농가 수는 4 농가가 줄었고 재배면적은 9.4%(2021년 602㏊) 감소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검은 월요일에 줍줍 하세요"…59만전자·400만닉...
AD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원자재값 상승으로 힘든 농가들에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 등 경쟁력 향상으로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