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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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규민 기자] 김건희 여사 팬카페 ‘건사랑’이 윤석열 대통령 서초동 자택 앞에서 집회를 진행 중인 ‘서울의소리’ 대표를 고발했다.


건사랑 측은 2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경찰서에 김 여사에 대한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를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백 대표가)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건너편에서 집회를 열어 ‘주가조작범 김건희 구속’이라는 피켓 및 현수막을 설치했다”며 “(이러한 행위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김 여사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한 것이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건희 여사뿐 아니라 9만4000명 건사랑 회원들에게도 막대한 정신적 피해를 입혔다”고 덧붙였다.

서울의소리는 이달 14일부터 윤 대통령 자택 앞에 집회신고를 하고 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시위 중단과 김 여사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등 집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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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윤 대통령 자택 앞 집회에 대해 “집회 소음과 관련해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기에 이 부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현재 법령하에서 최대한의 엄격한 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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