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챔프 박민지 "이틀 선두"…송가은 "1타 차 2위"
셀트리온퀸즈 마스터즈 둘째날 5언더파, 김민주 3위, 유해란 6위, 조아연 18위, 장하나 '기권'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디펜딩챔프 박민지(24)의 2연패 순항이다.
11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 더레전드코스(파72·663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셀트리온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둘째날 5언더파를 작성해 1타 차 선두(12언더파 132타)를 질주했다. 지난해 신인왕 송가은(22) 2위(11언더파 133타), 김민주(20) 3위(10언더파 134타), 권서연(21)이 4위(8언더파 136타)에서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박민지는 1타 차 선두로 출발해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묶었다. 1번홀(파5) 버디를 5번홀(파4) 보기로 까먹었지만 6~7번홀과 10~11번홀에서 ‘두 쌍의 연속버디’를 낚았다. 나머지 7개 홀에서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엮어 1타를 더 줄였다. 1타 차 선두를 달리며 지난달 15일 NH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 2연패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11승째를 수확한 이후 다시 타이틀방어의 호기다.
송가은이 버디 7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지난해 10월 하나금융그룹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해 신인왕에 등극한 선수다. 올해는 9개 대회에 나서 2차례 ‘톱 10’에 진입해 상금 순위 30위(7614만원)다. "전체적으로 샷이 괜찮았고 퍼트도 잘 돼 좋은 스코어가 나왔다"는 송가은은 "러프가 길어서 페어웨이를 잘 지키는게 중요하다"며 "최종일도 후회없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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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세인트나인 챔프’ 유해란(21) 공동 6위(6언더파 138타), ‘교촌 챔프’ 조아연(22) 공동 18위(3언더파 141타), ‘두산매치 챔프’ 홍정민(20)이 공동 40위(1언더파 143타)에 자리했다. 지난주 롯데오픈 우승자 성유진(22·한화큐셀)은 공동 54위(이븐파 144타)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롯데렌터카 챔프’ 장수연(28)과 ‘메디힐 챔프’ 박지영(26)은 ‘컷 오프’다. ‘E1채리티 챔프’ 정윤지(22), 장하나(30) 등은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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