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생태계 확장 앞장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정몽구재단과 함께 오는 2027년까지 ▲1000억원 규모 투자 지원 ▲스타트업 250개 육성 ▲일자리 6000개 창출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한다는 목표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2012년부터 2020년까지 'H-온드림 사회적 기업 창업 오디션', 2021년부터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로 이어지는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지속 전개했다. 지난 10년(2012년~2021년) 간 스타트업 266개 육성, 일자리 4588개 조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창의인재를 위한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지난 2018년 신개념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ZER01NE)'을 설립한다. 혁신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18년 제로원 1호 펀드를 통해 지분 투자와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한다. 또 지난해 2월에는 산업은행과 함께 총 745억원 규모로 제로원 2호 펀드를 조성해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차, AI, 커넥티드카를 비롯한 미래 신사업 유망 스타트업에 지원하고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 산업에 걸쳐 파괴적 혁신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을 주도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개방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의 혁신 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그룹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임직원들을 지원하고 미래 신사업 추진 동력 창출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벤처플라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프로그램 명칭을 '제로원 컴퍼니빌더'로 바꾸고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운영해오던 제로원 브랜드와 통합해 자동차 위주에서 다양한 분야로 사업 선발 범위를 넓혔다.

AD

현대차그룹은 이 제도를 통해 그동안 58개 팀을 선발 및 육성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25개의 기업을 분사시킨 바 있다. 이처럼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정의선 회장의 강력한 의지 아래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기반으로 미래 혁신 기술의 내재화를 도모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도 지속적으로 탐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