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지난해 매출 감소·적자 전환…“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홈플러스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지난해 매출이 감소하고,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2021회계연도(2021.3∼2022.2)의 매출액이 6조4807억원으로 2020회계연도 대비 4855억원 줄었다. 영업손실은 1335억원으로 적자 전환됐고, 당기순손실도 372억원을 기록했다.
통상적으로 높은 매출이 발생하는 연말과 연초에 오미크론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고객이 급감했던 것이 매출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다만 홈플러스는 올해 3월 이후에는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분위기 속에 매출도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올해 지속적인 오프라인 매장 재단장과 온라인 배송 인프라 강화를 위한 투자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성장 전략은 최근 리뉴얼 점포의 매출 증대와 함께 큰 폭의 온라인 부문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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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2021회계연도 말 기준 부채 총액이 전년 대비 감소했고 금융비용도 감소하는 등 재무안정성도 개선됐다고 밝혔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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