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깃줄에 걸리고 지하차도에 끼이고, 선거 유세차량 수난시대 … “이래 키가 커? 평소 쓰지않는 차라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이 점점 다가오면서 선거 유세 차량들이 수난을 겪고 있다. 평소에 이용하지 않는 차량이라 운전자가 차량 높이나 스크린 장비 높이 조절에 익숙하지 않다보니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7시 30분께 서구청장 후보 선거 유세차량이 서대신동 도로에서 전선에 걸려 유세용 단상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유세차량 운전자가 허리 통증을 호소했으며 차량의 단상 일부가 파손됐다. 서부경찰서 교통사고반에서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 5시 41분께 다른 선거 유세 차량의 사고가 또 발생했다.
부산경찰청은 초량동 지하차도 입구에서 운전자가 선거 유세 차량 높이를 계산하지 않은 채 집입하다 입구 상벽에 부딪혔다고 밝혔다.
유세차량은 입구 진입 시 스크린을 내리지 않은 상태였으며 스크린은 입구 상벽에 부딪혀 도로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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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는 경찰에 사고 접수 없이 보험처리해 종결됐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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