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북도, 각계 전문가들과 지진 피해 대비 나서 … 경주서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대상 교육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경북도청.

경북도청.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도는 27일 오후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도·시·군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 방법에 대한 교육을 했다.


우리나라의 지진 발생은 디지털 관측(?99 ~ ?21년) 이래로 규모 2.0 이상 총 1623건이며, 그중 경북과 동해안 일대에 발생한 지진은 670건으로 전체 발생 건수의 약 41%를 차지하고 있어 예측 불가능한 지진에 대한 대비가 요구된다.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은 지진으로 피해가 발생하면 시설물에 대한 신속한 위험도 평가로 도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조·건축·항만·교량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지진에 대한 기본 이론과 경주와 포항 지진의 피해·복구 사례, 시설물 위험도 평가 방법과 현장 사례를 기반으로 이론과 현장 경험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날 교육은 박병철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지진 방재센터장을 초빙해 진행했다.


박 센터장은 국민안전처 대형복합재난협업담당관과 행정안전부 지진 방재관리과장을 역임하면서,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와 지진 방재 관리에 관한 정책을 총괄했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지진에 대비해 지진 발생 시 신속한 시설물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여진 등으로 인한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실무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