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우삼겹 김치볶음밥' 출시…"진한 감칠맛에 아삭한 식감"

풀무원 ‘우삼겹 김치볶음밥’./사진=풀무원 제공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풀무원식품은 고소한 우삼겹과 남도식 맛김치가 들어간 '우삼겹 김치볶음밥'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삼겹 김치볶음밥은 김치볶음밥과 잘 어울리는 재료인 우삼겹을 듬뿍 넣어 질리지 않는 고소한 맛을 낸 제품이다. 여기에 국내산 남도식 맛김치로 전체적인 맛의 밸런스를 잡았다. 새우젓, 멸치액젓으로 뒷맛까지 깔끔한 남도식 맛김치는 적당히 매운맛으로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일정 기간 저온 숙성 과정을 거쳐 한층 진한 감칠맛을 구현했다. 국산 배추김치 외에도 대파, 당근, 양파, 양배추, 부추, 마늘 등 총 7가지 채소를 더해 풍부한 식감을 완성했다.

조리방법도 간단하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른 뒤 해동하지 않은 냉동 상태의 밥을 중불로 3분간 볶으면 된다. 전자레인지 조리도 가능해 온 가족이 간편하고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신제품은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풀무원 공식 온라인몰 샵풀무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대형 할인마트에서 특가 판매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김치볶음밥을 더욱 맛있게 만들기 위한 최고의 재료를 찾다가 우삼겹을 듬뿍 넣은 '우삼겹 김치볶음밥'을 신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고깃집에서 후식으로 즐기는 듯한 진하고 고소한 감칠맛은 물론 7가지 채소로 전체적인 식감과 맛의 균형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