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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사 후보 인터뷰] 양승조 "R&D 집적기구 완성 벤처 1400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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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

"일 잘하는 사람을 뽑아달라"
검증된 후보임을 전면에 내세워

[충남지사 후보 인터뷰] 양승조 "R&D 집적기구 완성 벤처 1400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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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오주연 기자] 현역 충남지사인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4년간의 도정 활동 중 2020년 ‘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기억에 남는 성과로 꼽으며 "성과를 내본 사람이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증된 후보, 일 잘하는 후보’임을 전면에 내세워 인물론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양 후보는 26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6·1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재신임을 받게 된다면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집적지구’를 완성하고, 충남서산 공항을 건설해 지역균형발전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내 문제를 의식한 듯 "이번 도지사 선거는 충남을 위해 일 잘하고, 일 잘한 사람을 뽑는 선거"라면서 능력과 성과에 주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양 후보와의 일문일답.


-충남도지사에 다시 도전하는 이유는.

▲중단 없는 충남 발전을 위해 능력과 경험 있는 도지사가 필요하다. 민선 7기 도정을 이끌면서 지역 내 총생산규모 전국 3위, 1인당 규모 전국 2위를 달성했고 충남의 오랜 숙원사업과 현안문제를 들춰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이제는 완벽한 해결을 통한 마무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남은 선거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민선 7기 충남도정은 성과로 입증했다. 수출 전국 2위, 무역수지 흑자 전국 1위,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1위,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전국시도지사 공약이행평가 3년 연속 최우수등급 등이 그렇다. 도민과 함께 이룬 성과를 적극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충남의 새로운 미래 청사진을 계속 제시하겠다.

-주요 공약을 꼽자면

▲충남의 미래를 위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뤄내는 게 중요하다. 고부가가치 창출의 핵심인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집적지구를 완성해 입주기관 200개, 창업기업 매출 8300억원, 연구소와 기업 20개, 벤처기업 1400개 등을 조성하겠다. 또 서산공항을 건설하고 서해선과 경부고속철을 직결해 충남 기업의 경쟁력 강화, 관광산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하겠다.


-당 문제로 선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도민들께서 당 문제와 지방선거를 조금씩 분리해서 보기 시작했다. 이번 도지사 선거는 충남을 위해 일 잘하고, 일 잘한 사람을 뽑는 선거다. 지난 4년간 양승조 도정이 이룬 많은 성과를 도민들께서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어려움을 잘 극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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