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팩토, 美 ASCO에서 백토서팁 췌장암 병용요법 임상 초록 공개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메드팩토 메드팩토 close 증권정보 235980 KOSDAQ 현재가 4,210 전일대비 115 등락률 -2.66% 거래량 181,628 전일가 4,325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메드팩토, 육종암 심포지엄서 '백토서팁' 임상 성과 발표 메드팩토, 신규 면역항암제 'MP010' 국가신약개발 과제 선정 메드팩토, 백토서팁 골육종 임상서 완전관해 달성 는 다음 달 미국에서 개최되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췌장암 대상 백토서팁 병용요법 임상 초록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미국 시카고에서 6월 4~8일(현지시간) 개최되는 ASCO는 세계 3대 암 학회 중 하나로, 매년 70여개국의 암 전문의와 글로벌 제약사 관계자 등 4만명 이상이 참석하는 국제 학술행사다.
메드팩토는 이번 ASCO에서 췌장암 대상 백토서팁-폴폭스(FOLFOX)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1b 중간 데이터를 공개한다. 췌장암 환자 16명을 대상으로 폴폭스와 백토서팁을 병용 투여한 결과, 안전성 면에서는 기존 치료와 큰 차이가 없었지만 효과성에서는 높은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백토서팁 200㎎를 1일 2회 투여한 13명의 환자에게서 객관적 반응률(ORR)이 23.1%였고, 38.5%는 암덩어리가 더 커지지 않는 안전병변(SD)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른 임상적 유용성(Clinical benefit)은 61.5%다. 또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PFS)는 5.6개월이었다. 반면 젬시타빈 실패환자 대상 폴폭스 2차 요법에서의 mPFS는 1.7개월, ORR은 0%다.
췌장암은 조밀한 세포외 기질이 암을 둘러싸고 있어 항암제의 접근이 어려워 항암치료 반응이 낮은 난치병이다. 암이 췌장 이외의 부위로 퍼지지 않고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건강한 상태인 경우에는 수술치료가 가능하지만, 많은 환자들은 절제가 불가능한 상태에서 진단되기 때문이다. 췌장암은 증상 없이 초기에 발견되더라도 수술 후 재발이 잦기 때문에 치료에서 항암화학요법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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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임상 데이터는 췌장암 환자에서 백토서팁과 폴폭스 병용요법의 치료 효과를 확인한 것”이라면서 “췌장암 환자에게서 백토서팁 병용요법의 상용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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