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 정약용 펀그라운드 개관에 맞춰 일대 노선 통·폐합 및 연장
내달 1일부터 남양주 명물 '트롤리버스(Trolleybus)' 1대 증차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내달 말 정약용 펀그라운드 개관에 맞춰 일대 운행 노선 통폐합과 연장 등 버스 노선을 개편한다.
시는 "오는 6월 화도읍(마석역)~조안면(운길산역) 구간 일대 버스 노선 개편과 함께 트롤리버스(Trolleybus) 추가 배차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 개편안에 따르면, 56번(정약용 유적지~대성리역)과 마석 지선 30-9, 30-19번을 58번(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정약용 펀그라운드~정약용 유적지)으로 통합한다.
구)유기농박물관~서울 경동시장 구간을 운행하는 167번의 증차와 경춘선 대성리역까지 연장도 추진한다. 다만, 주말에는 교통 혼잡이 심한 양수리 구간에 진입하지 않고 그대로 통과시킬 방침이다.
시는 트롤리버스 1대는 내달 1일부터 추가 배차하고, 58번과 167번 개편 노선은 정약용 펀그라운드 개관 시기(6월 말)에 맞춰 운행할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번 버스 노선 개편으로 배차 간격이 10분 이상 단축되고, 경춘선 마석역과 대성리역, 경의중앙선 운길산역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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