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 폐기 요구…항의 뜻으로 삭발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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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 단체들은 국회의 간호법 제정 시도를 규탄하는 궐기 대회를 열고 끝까지 법 제정을 저지해 폐기하겠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앞에서 '간호법 저지 전국 총궐기대회'를 열고 간호법은 국민 건강을 해치고 보건의료 체계를 무너뜨리는 악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필수 의사협회장은 간호법에 대해 "개별법 난립으로 직역 간 업무 범위 충돌과 의료 현장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것도 모자라 현행 보건의료체계를 붕괴시키고 의료인의 협력 체계를 저해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간호법 제정은 코로나19 확산에 온몸을 던져 헌신한 것에 대한 보상을 오직 간호사에게만 한다는 것"이라며 "다른 보건의료 직역의 땀과 노력은 누가 보상해줄 것이냐"고 외쳤다.

이 의사협회장과 곽지연 간호조무사협회장은 간호법 폐기를 요구하며 삭발을 단행했고, 이들 단체는 궐기대회가 끝난 뒤 간호법 폐지를 요구하며 국회까지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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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간호사 처우 개선과 업무 범위 등을 담은 간호법을 처리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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