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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정상화되니 학교 안전사고 증가…학폭 위험도 늘어

최종수정 2022.05.22 18:33 기사입력 2022.05.22 18:33

2020년 1분기보다 3.6배 이상 증가

사진은 기사 중 특정 표현과 상관 없음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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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나연 인턴기자] 일상이 회복되고 코로나19로 일시정지됐던 학생들의 등교가 정상화돼 올해 1분기 학생들의 등교가 늘어나면서 안전사고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학교안전공제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학교 안전사고 보상 지원 시스템에 접수된 학교 안전사고 건수는 총 1만1154건이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1만529건)보다 625건 늘어난 것이며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5월까지 개학이 연기됐던 2020년 1분기(374건)보다는 3.6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학교 안전사고란, 교육 활동 중에 발생한 사고로 학생·교직원 등의 생명이나 신체에 피해를 주는 모든 사고 등을 의미하며 학교 급식 등이 원인이 돼 학생이나 교직원에게 발생하는 질병도 포함된다.


2020년 1분기에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고 개학이 연기됐으며 지난해 1분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학교 밀집도가 정해졌다.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생이 매일 등교할 수 있었고 고3은 이와 관계없이 매일 학교에 갔으나 나머지 학년은 거리두기에 따른 밀집도에 따라 등교할 수 있었다.


올해는 새 학기 시작과 동시에 학교별로 등교 방식을 정하도록 했다.


올해 1분기 발생한 안전사고를 학교급별로 분류해보면 연령대가 낮은 유치원에서는 일반수업(26.3%)이나 방과 후 교실(17.2%)에서 사고가 많았다. 사고 부위는 눈(12.4%)이나 이마(11.9%) 등 주요 부위의 비중이 높았다.


반대로 초·중·고는 체육시간(초등 32.4% 중·고 46.1%)과 점심시간(초등 19.0% 중·고18.6%)에 주로 사고가 발생했고 얼굴보다는 발목이나 손가락 부위를 많이 다쳤다.


한편 방역당국의 '포스트 오미크론' 정책에 따라 지난 2일부터 완전한 정상등교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안전사고에 더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면수업 증가로 학교폭력도 치솟을 가능성이 있어 교육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16일부터 장상윤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학생안전 현장점검단'을 구성해 교내 안전사고와 체험학습, 학교폭력에 대응하는 '50일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김나연 인턴기자 letter9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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