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강호 킬러' 홍정민 결승 진출 "박민지와 임희정 연파"…이예원과 격돌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 최종일 임희정과 4강전서 연장 두번째 홀 '빅 파', 이예원은 안송이 제압

홍정민이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 최종일 4강전 경기 도중 13번홀에서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KLPGA

홍정민이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 최종일 4강전 경기 도중 13번홀에서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KLPGA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강호 킬러’ 홍정민(20)이 ‘20개 홀 사투’ 끝에 결승에 진출했다.


22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골프장(파72ㆍ635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최종일 4강전에서다. 임희정(22ㆍ한국토지신탁)에게 2홀 차로 끌려가던 14~15번홀에서 연속버디를 솎아내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고, 11번홀(파4)에서 속개된 연장 두번째 홀 ‘빅 파’로 마침표를 찍었다. 이예원(19ㆍKB금융그룹)과 우승을 다툰다.

홍정민은 특히 16강전에서 디펜딩챔프 박민지(24ㆍNH투자증권)를 이겨 시선이 집중됐다. 박민지가 15일 끝난 NH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2연패에 성공해 이 대회 역사상 첫 타이틀방어이자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다는 게 흥미롭다. 8강전에서 지난해 신인왕 송가은(22ㆍMG새마을금고)을 1홀 차로 따돌렸고, 이날 다시 지난해 상금 2위 임희정마저 제압했다.


신인왕 레이스 1위 이예원은 안송이(32)를 2홀 차로 눌렀다. 올 시즌 6개 대회에서 ‘컷 오프’가 한 차례도 없는 일관성이 돋보이는 선수다. 4월 넥센ㆍ세인트나인 마스터즈와 5월 NH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 공동 5위 등 서서히 우승권에 근접하고 있다. "결승에 진출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임희정과 안송이는 3~4위전을 펼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